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스트코/매장 형태와 서비스 (문단 편집) ==== 양파 ==== 푸드코트 이용객을 위해 양파 제공틀에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해놓았었다. 그런데 이곳에 김치통 같은걸 들고 와서 양파만 퍼담는 일명 '''양파 거지'''라고 블리우는 [[블랙 컨슈머|얌체]]들이 있었다. 외신에 의해 한국 코스트코는 미국 코스트코에 비해 양파가 '''20배나 더''' 많이 소모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양파 털이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화되며 일본에서도 보도되자, [[5ch]]의 [[넷우익]]들은 깔거리가 생겨 신이 났는지 그야말로 한국을 신명나게 까기에 이른다.[[http://www.latimes.com/world/asia/la-fg-korea-onion-salad-20170919-story.html|#]] 다만 양파의 소비량이 많은 것은 [[한국]], [[미국]]의 식문화 차이 때문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선 한국은 미국 대비 채소 소비가 더 높은데 일례로 [[써브웨이]]만 봐도 한국 써브웨이에서는 기본이 모든 채소를 다 넣는 것이지만 미국 써브웨이에서는 어떤 채소를 넣을 것이냐 물어볼 정도로 채소 소비량에 차이가 난다. 그리고 [[맥도날드]]나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도 [[미국]]은 채소의 비중이 극히 적은 버거류의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채소 비중이 어느 정도 들어간 버거류의 인기가 높다. 당장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서드파운더, 원파운더 같은 고기가 순 양만으로 다른 재료들을 압도하는 그야말로 고기 쩌는 버거가 흔한 반면, [[한국]]에서는 잘해봐야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나 [[징거더블다운]] 정도가 고기가 많은 버거다. 즉 [[미국인]]은 느끼한 음식만 먹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코스트코 피자|코스트코의 피자]], 핫도그[* 코스트코에서 파는 핫도그는 한국에서 흔히 핫도그라고 불리는 [[콘도그]]가 아닌 미국식 핫도그이다.]를 그대로 먹을 수 있어 양파를 조금만 먹지만, [[한국인]]은 느끼한 음식에 채소를 더해 먹는 것에 익숙하기에 코스트코의 피자, 핫도그에 양파를 추가하여 먹는 비율이 많을 수 있다. 상기한 양국의 코스트코의 양파 소비량을 지적한 LA타임스의 기사도 잘 보면 한국인을 디스하는 내용이 아니라 양국의 식문화 차이에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 가령 기사 하단에 기재된 Daniel Gray의 인터뷰에서는 "코스트코의 메뉴들은 한국인 입장에선 느끼하기 때문에 이를 잡아줄 양파 같은 음식들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이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그 전후로 적혀있는 서연지(Seo Yeon-ji)와 나경재(Na Kyeong-chae)의 인터뷰에서도 느끼해서 양파를 사이드 디시로 먹는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실제로 갔을 때 위에서 설명한대로 커다란 통을 가져와서 양파를 가득 담아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500원 탄산음료 컵과 피자 포장용 알미늄 포일로 그릇을 만들어 두세개 컵 분량을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 경우는 포장으로 싸가는 사람이 양파가 없으면 아쉽고 집에 있는 양파를 쓰기에는 아깝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그 자리에서 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접시마다 양파를 푸짐하게 담아 케첩과 머스터드를 뿌려 먹는 일명 코스트코 김치를 먹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해당 행위도 핫도그에 쓰라고 놓은 양파를 다른거 먹는데 쓰는건 잘못된게 아닌가 하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이는 그 자리에서 먹으려고 가져가는 거지 집에 싸가려고 하는 행위가 아니며 양파 거지의 논란과는 거리가 있다. 실제 코스트코 직원들도 피클같은 사이드디시로 양파를 따로 먹는것에 대해 아무런 제재나 눈치를 주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피클과 같은 사이드디쉬 차원으로 제공하는 것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비교적 느끼한 음식을 피클같은 사이드디쉬가 없이 먹어야 하는 특성상 오히려 음식 매출을 증대할 수도 있을것이다. 결론은 얌체 고객은 어느 나라를 가나 있는 법이니 이를 한국만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더불어 한국 코스트코의 양파 소비량이 높은건 그냥 전반적인 식문화의 차이로 양파 소비량이 높아서 생긴 것이지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한국인들이 양파가 거덜날 정도로 털어가서 생긴 현상이 아니므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문제는 양파를 가져가는 진상 수준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인터넷 사례를 보면 포장해가는 음식이 없는데, 음료수 컵에 양파를 꽉꽉 담아가는 아주머니라던가 호일을 받아서 대량의 양파를 담아 싸가는 행위가 매우 많이 검색된다. 이케아 연필 거지 사건과 같이 언론에 공개되기 이전에는 코스트코 다진 양파를 여러 뭉터기 싸와서 조리해서 오래 먹을 수 있는 생활의 팁이라며 당당하게 글을 적은 경우도 있었다. 이후 대전점 등 일부 점포에서 음료수를 주문하거나 남은 음식 포장용 호일을 요구하면 일부 직원들이 사용 목적을 물어보거나 '''"양파 담아가지 마세요"''' 라고 주의를 주었다. 즉, 코스트코 측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던 것이다. 2019년 11월 11일부터 광명점을 시작으로 양파 디스펜서(양파공급기)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가는 방식에서, 핫도그를 구입하면 소포장된 다진양파를 하나씩 주는 걸로 바뀌었다. 사전 예고도 없이 진행된 거라 양파거지들은 어리둥절했으며, 오히려 카운터에 쌍욕시전을 한 사례도 있었다. 양파 디스펜서가 사라진 계기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262924|양파 분실로 인해 치웠다고 한다]]"는 직원의 말이 있다. 또 다른 주장이 있는데 한국 매장만 해당되는게 아닌 미국과 캐나다 매장에서도 치워지는 추세라는 의견이 글이 있다.[[https://emptydream.tistory.com/4900|#]] 지점에 따라서 핫도그 세트가 아니라도 양파를 달라고 하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핫도그 세트에만 준다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핫도그 세트 이외의 것을 먹으면서 양파도 먹고싶다면 속편하게 핫도그 세트를 같이 주문하고 핫도그는 집으로 가져오고 양파만 먹는 방법이 낫다. 핫도그는 피클을 같이 주고, 먹고간다고 말해도 무조건 종이포장으로 주기에 들고 갈 수 있다. 이 다진 양파는, 공장에서 와이어로 된 격자형 틀로 썰어서 비닐팩에 담은 것을 공급받기에 집에서 칼로 금방 잘라서 먹는 양파보다 양파의 단면 수분이 날아가서 거칠고, 몇 시간만 지나면 뭉게져서 맛이 매우 없다. 그래서 집으로 양파를 싸가더라도 아삭한 식감은 없고 푸석한 식감이 난다.[* 이걸 노리고 양파를 자를 때 와이어를 쓰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사실 토핑하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위해 격자형 틀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일일이 칼로 자르는 것에 비해 쉽다.] 양파 디스펜서가 있전 시기에는 양파가 떨어지면 직원이 냉장 보관하던 재고를 꺼내와 채워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